헌팅턴비치 발의안 우편투표 한창
헌팅턴비치 공공 도서관 운영 방식에 영향을 미칠 발의안 2개에 대한 우편투표가 한창이다. 지난 12일 특별 선거 투표지 발송을 시작한 OC선거관리국은 오는 31일 투표 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별 선거일은 내달 10일이다. 헌팅턴비치 유권자의 선택에 맡겨진 발의안은 A와 B다. 발의안 A의 내용은 도서관에 비치할 청소년 대상 도서를 결정하는 커뮤니티 심의위원회를 없애고 이전처럼 도서관 직원이 비치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자는 것이다. 발의안 B는 도서관을 매각하거나, 경영을 아웃소싱하는 시 당국 권한에 제한을 두자는 제안이다. 발의안 B가 통과되면 시 측은 재정적 비상사태를 선포하거나 주민 투표에서 동의를 얻어야만 도서관 매각, 아웃소싱을 할 수 있다. 주민들의 찬반 논란은 발의안 A의 경우 검열의 주체, 발의안 B에선 도서관 민영화 가능성 유무와 시 권한 제한 필요성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발의안들은 과반 찬성을 얻으면 발효된다. 시의회는 오는 7월 4일 이전까지 선거 결과를 인증해야 한다.헌팅턴비치 우편투표 헌팅턴비치 발의안 헌팅턴비치 유권자 헌팅턴비치 공공